'한밤' 레드벨벳 "평양공연, 뜨거운 반응 원한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평양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남측예술단의 평양공연 이슈를 전했다.

레드벨벳은 "굉장히 떨린다. 먼저 이렇게 많은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뜨거운 반응 원한다"라며 북한 공연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윤도현은 "아직 실감 안 난다. 기대도 많고 걱정도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하긴 했는데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은 "그렇게 낯설지 않다. 여러 가수하고 같이 가니까 더 즐겁고 좋다. 신청곡도 있었고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른다. 또 '꿈', '단발머리' 등을 부른다"라며 공연서 부를 노래를 공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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