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가 또 결장했다.
이승우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벤토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에서 열린 2017-18시즌 세리에A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두 달 넘게 결장이다. 이승우는 지난 2월 4일 AS로마와의 23라운드 이후 뛰지 못하고 있다.
팀도 최하위 베네벤토에게 0-3으로 완패했다.
베로나는 이날 패배로 6승4무20패(승점22)를 기록하며 전체 20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이승우 개인에게도 빨간불이다.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나설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차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출전 시간이 부족해 이마저도 쉽지 않다.
[사진 = 베로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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