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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이 개봉 전 호크아이(제레미 레너)를 노출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5일(현지시간) 토탈필름과 인터뷰에서 “영화를 보면 다 설명될 것이다. 모든 것은 스토리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호크아이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은퇴를 유지하기 위해 가족이 있는 비밀 농가로 돌아갔다.
일부 팬들은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갔을 때 클린트 바튼(호크아이)은 가족이 살해된 사실을 알게된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점점 더 어두워진 그는 ‘인피니티 워’에서 로닌으로 변한다.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미국 마블팬들의 추측에 불과하다. 과연 호크아이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루소 형제 감독은 페이스북 커버 이미지를 호크아이 팬 포스터로 장식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압도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 스크린을 남김없이 채우는 스케일까지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루소 형제 감독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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