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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보람의 신곡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박보람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말려줘'(Feat. 릴보이 of 긱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0대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번 신곡은 미니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어쿠스틱 곡이다. 박보람의 귀엽고 달콤한 보컬이 노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든다.
친구들끼리 모인 술자리에서 '한 잔 두 잔 마시다가 결국 좋아하는 그에게 전화해 고백할지도 모른다'며 말려달라고 귀엽게 투정부리는 노래 속 스토리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현실적 감정들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특히 힙합 듀오 긱스의 릴보이가 피처링에 지원 사격했다. 릴보이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랩과 '내일 아침에 눈뜰 때 내가 창피하지 않기를 기도해', '밤은 날 대담하게 만들어' 등의 꾸밈없이 솔직한 랩 가사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예뻐졌다', '연예할래'에 이은 박보람 특유의 풋풋하고 러블리한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 '말려줘'가 따뜻한 봄을 맞아 짝사랑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며 인기 짝사랑 테마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박보람 '말려줘'(Feat. 릴보이 of 긱스) 아트워크 이미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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