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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이병진, 강균성, 이예나 등 숨겨진 볼링 실력자들이 '전설의 볼링'에 총출동한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지난해 정식 프로 볼러에 입문한 '볼링 도사' 개그맨 이병진과 떠오르는 볼링 '신흥 강자' 가수 강균성, 발레리나 출신의 '청순 여배우' 이예나가 출연한다. 세 명의 강력한 게스트 군단은 '전설의 볼링' 멤버들과 진검승부 빅매치를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병진은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볼링 실력자로 50세라는 나이에도 정식 프로 볼러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등장만으로도 '전설의 볼링'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또 강균성은 "볼링 입문 3달 만에 200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볼링에 감각이 살아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발레리나 출신 배우 이예나도 "볼링 이벤트 경기에서 '올 커버'(오픈 프레임 없이 모든 프레임을 스트라이크 혹은 스페어커버로 마무리를 한 경우)에 성공했다. 이병진의 팀을 이겼다"고 말하며 수준급 볼링 실력을 공개했다.
강균성은 트레이드마크인 '김경호 모창'에 나서, 특유의 화난 듯한 창법을 완벽 소화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모창의 달인' 권혁수도 "저보다 잘하신다"고 말하며 존경의 박수를 보냈고, 강균성의 실력을 인정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강균성은 이어진 볼링 대결에서도 권혁수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이홍기가 인생 첫 300점 만점 퍼펙트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이병진은 "지금까지 무려 6번이나 퍼펙트를 기록했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역대급 볼링 빅매치'를 예고해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 6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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