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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결승 진출자가 드러났다.
6일 밤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파이널 진출자는 100% 관객 투표로 가려질 예정이며, 앞 사람의 점수보다 높을 경우 그를 누르고 순위를 차지하게 되는 '자리 뺏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이&치타 팀 김근수는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아쉽게도 관객들의 표를 적게 받아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했다.
산이&치타 치타 팀 조은우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방송에 나온 후 달라진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는 랩을 선보였다. 그는 세미파이널에 합격했고 대신 그루비룸의 박준호가 떨어졌다.
이어 그루비룸 팀의 이병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탓'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다른 팀 역시 이병재의 무대에 "레전드를 찍었다"고 호평했다.
이병재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이후 산이 치타 팀의 방재민이 탈락했다. 그는 "뭔가 후련했다. 막힌 코를 뚫은 느낌이다. 그래도 제 이야기를 하고 떨어져서 후회없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배연서는 세미파이널에 안착했다. 그는 ""다 꿈 같다. 모든 상황이 요즘은 꿈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엄마 너무 고생 많았는데 끝까지 키워줘서 고맙다. 이제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만 왔으면 좋겠다"고 엄마에게 합격 소감을 전했다.
배연서가 세미파이널에 오르며 탈락자가 발생했다. 김윤호가 탈락한 것. 그는 아쉬움 속에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인 김하온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대를 마친 그는 "고양이과 동물이 발톱을 숨기고 있다. 제 숨겨진 섹시함을 보여줬다"며 웃었다.
이어 윤병호가 탈락했다. 그는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나와서 이미지도 좋아지고 새로운 사람도 알게 됐다. 떠나는 마음은 홀가분하다. 그냥 졌다"고 했다. 딥플로우는 윤병호가 탈락하면서 팀 전체 탈락을 했다.
[사진 = Mnet 방송하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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