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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가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위너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정규 2집 'EVERYD4Y'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위너는 "양현석 회장님이 저희가 하고 싶은 건 웬만한 부분은 다 들어주신다. 얼마 전에 팬클럽 이너써클 2기 모집 건도 들어주셨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위너는 "팬미팅, 공연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바로 추진됐다. 확정 단계에 있는 상태다. 앞으로 콘서트로도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할 수 있다면 아시아투어나 월드투어도 해보고 싶다. 열심히 활동해서 글로벌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솔로앨범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신보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솔로곡 '손만 잡고 자자(TURN OFF THE LIGHT)'를 실은 송민호. 그는 "위너 2집을 준비하면서 솔로앨범 작업도 들어가 있었다"라며 "그런데 양현석 회장님이 '손만 잡고 자자'가 위너 앨범에 들어가면 밸런스가 잘 맞을 것 같다는 멋진 말씀을 해주셔서 넣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또한 솔로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저도 위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애들보다 잘 할 자신이 없다"라고 털어놓으며 "양현석 회장님이 최근 개인 솔로곡 얘기를 꺼내기도 했지만, 아직은 종종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강승윤은 "제 예상으로는 다음 앨범 때쯤엔 진우 형이 참여한 곡이 발표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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