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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이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7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 네이버 공식 페이지를 통해 15초, 30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병헌)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 2월 15일 공개했던 첫 트레일러와 같이 이번 티저에서도 압도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하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주연 배우 김태리, 이병헌을 비롯 김민정, 변요한, 유연석의 모습을 차례차례 드러내며 탄탄한 라인업을 뽐냈다.
짧은 영상에서도 김태리의 진가는 빛났다. 극중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내레이션을 통해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유려한 호흡을 뽐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연출이 재회한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올 7월 방영.
[사진 = '미스터 션샤인' 티저 캡처]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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