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선발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한동민은 등쪽 담 증세로 인해 최근 3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2경기에 결장했으며 지난 4일 KIA전에는 대타로만 한 차례 나섰다.
이날 팀이 1-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한동민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126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호 홈런.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한동민. 사진=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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