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아산 무궁화가 5연승을 달리던 부천FC를 제압했다.
아산은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6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승리한 아산은 3승1무2패(승점10)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올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부천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2위 안산 그리너스(승점11)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졌다.
아산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조성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조성준은 전반 22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부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기세가 오른 아산은 후반 12분 김민균의 추가골을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32분에는 민상기의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고무열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부천은 종료 직전 이정찬이 골을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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