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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WBA전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되어 5분 남짓 활약했다. 리그 15위 스완지는 이날 무승부로 8승8무16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 사우스햄튼(승점 28점)과 승점 4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반면 WBA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완지와 WBA는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9분 홈팀 WBA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드리게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스완지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스완지는 후반 30분 아브라함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아브라함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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