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31)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두산 베어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 양의지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양의지는 전날(7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그 이유는 급성 위염이었다. 경기 후반엔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에서도 결국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양의지가 지금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포수로 장승현을 기용했으며 정진호(좌익수)-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장승현(포수) 순으로 1~9번 타순을 채웠다. 선발투수는 장원준.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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