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성열이 시즌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성열(한화 이글스)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0-6으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한 이성열은 KT 선발 고영표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뒤 이날 1군에 복귀한 이성열은 올시즌 두 번째 타석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화는 이성열의 홈런 속 4회말 현재 KT를 3-6으로 추격하고 있다.
[한화 이성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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