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MD인터뷰①] 김남주 "지금의 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시간2018-04-10 08:22:19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금의 김남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요.”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것. 자신감이 넘쳤고, 섹시했으며,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들은 김남주와 딱 맞아떨어지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제 고혜란으로 살지 못해 저도 아쉬워요. 고혜란을 한동안 떠나보내지 말아야지 생각했고, 빠져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웃음) 막상 집에 가보니, (엄마가 자리를 비워) 아이들이 엉망이 돼 있잖아요. 어제도 운동화 산다고 뛰어다니다 보니까 벌써 고혜란을 많이 잊어먹었어요. 다시 김남주화 되어 가고 있어요.”

김남주는 고혜란이 우리들과 똑같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호불호가 갈렸던 결말도 자신은 만족한다고.

“15~16회 대본을 보고 특별한 결말이라고 생각했어요.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혜란이 대답을 못하잖아요. 이 순간이 행복한지를 되묻고 싶은 게 ‘미스티’가 주고 싶은 메시지가 아니었나 생각돼요. 고혜란을 보면 치열하고 악착같이 살았는데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지 못했어요. 우리도 치열하게 살잖아요. 지금의 행복이 뭔지 생각하며 살았으면 해요. 저도 많이 배우고, 반성했고, 생각한 것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열심히 살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 무엇이 중요한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싶어요.”

그는 엔딩을 앞두고 고혜란이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싶었고, 그 때문에 두 남자가 불행해진 것 같아 강태욱 역의 지진희와 하명우 역의 임태경의 얼굴을 잘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고혜란에 몰입해 감정 이입이 됐던 것.

“고혜란처럼 살고 싶은 부분도 있지만, 고혜란처럼 살고 싶지 많은 면도 있잖아요. 누구나 다 행복을 꿈꾸니까. 혜란이가 불행하고 불쌍한 것 같아요. 측은하고 딱하기도 하고. 처음 1회의 고혜란을 보고 시청자분들이 확 몰입을 해주셨어요. 불쌍하고 측은하잖아요. 끝에 행복하기를 바라셨지만, ‘1년 후 잘 먹고 잘 살았더라’는 좀 아니라고 봐요. 뻔하지 않고, 생각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결말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고혜란이라는 인물을 성공적으로 연기한 김남주는 이후 행보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다음 행보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 타이밍. 그는 주체적 여성을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고민이에요. 고혜란을 강렬히 대중에게 인식시켰다고 감히 말씀드리는데,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될지 걱정이에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아마도 제가 가진 외모 때문에 커리어우먼이나 여성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은 직장을 가진 엄마도 아니었죠. 의도한 건 아니지만 단순히 엄마인 역할은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엄마인데 직업을 가진 것과, 직장인인데 엄마인 건 다르니까. 제가 주체가 될 수 있는 역할이 좋아요. 엄마이기만 한 역할을 재미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반면 현실 속 김남주는 그 누구보다 ‘엄마’다. 예전부터 결혼보다는 아이를 더 가지고 싶었다는 김남주. 긴 공백기 6년 동안 그에게 행복은 안겨준 건 가족이다.

“저도 완벽한 엄마, 배우는 못 되는데 조금 힘들고 고달프면 두 개 다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미스티’의) 고혜란이 앵커 오디션 때문에 아이를 지운 것,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차윤희가 아이를 안 가지려고 한 것이 이해는 가요. 확실히 아이가 있으면 잘 해내기가 힘든 것 같아요. 두 가지를 다 잘 하기는 힘들잖아요. 제가 쉬었던 6년 동안 굉장히 잘 된 배우들이 많아요. 그 때 항상 위로가 됐던 게 저희 아이들이었어요. ‘괜찮아. 나는 우리 아이들이 있잖아’하면서. 이번 작품에서 ‘저렇게 큰(중학생) 딸이 있는데도 미스티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나이가 있지만 여주인공으로 잘 해냈다’ 그런 게 위로가 됐어요. 그래도 가정이 있으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요. 고혜란도 행복만을 위해 달려가다 불행해졌잖아요. 진짜 행복,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찾으면 좋겠어요. 가정이 주는 따뜻함은 말로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김남주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밝혔다. 든든한 가족이 있고, 오랜만에 복귀한 본업에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이 행복이 깨질까 싶어 불안하기도 하다고.

“지금의 김남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지 않나 생각돼요. 6년 만에 연기를 했는데, 아이 엄마가 아닌 커리어우먼을 연기했는데 많은 박수를 주셨어요. 저에겐 귀여운 두 자녀도 있고 든든한 지원군이 남편도 있어요. 일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해냈고, ‘미스티’가 자랑스러운 작품이기도 하고요. 인간 김남주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어 감사하고, 그럴수록 더 겸손해지고 고개를 숙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 행복이 깨질까 싶어서요. 제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했을 때 상을 10개인가 받았어요. 그런데 되게 불안하더라고요. 사람이 사이클이라는 게 있잖아요. 계속 행복할 수만은 없는데 그럼 과연 내가 뭘 준비해야 할까 싶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1학년에 입학했는데 1학년을 지켜주지 못해 아이가 손해를 봤구나 싶었죠. 지금도 고혜란으로 다니느라 가족이 손해를 봤을 거예요.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살려고요.”

[사진 = 더퀸AM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썸네일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베스트 추천

  • '세븐♥' 이다해, 7000만원 전세기 타고 한국行 "친구가 보내줘" [마데핫리뷰]

  • '예진아씨♥' 박희순,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 [공식]

  •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