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한일전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여자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188 AFC 여자아시안컵 B조 2차전을 치른다. 호주와의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여자대표팀에게 이번 한일전은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4강행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일전을 앞둔 윤덕여 감독은 "1차전에서 호주와 힘든 경기를 했다. 일본과의 2차전은 체력적으로 얼마나 회복이 되느냐가 관건"이라며 "일본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도 2차전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윤덕여 감독은 "한국 주변에 일본을 비롯해 북한 등 좋은 전력을 가진 팀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이 한국 여자축구 발전의 기틀"이라며 "지난 12월 동아시안컵에서는 2-3으로 패했다. 일본은 여전히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이다.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해 왔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잘 준비해온 만큼 좋은 승부를 할 것이라 본다. 이와부치 선수를 수비수들이 잘 마크해야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주전 전에 경기장 도착해서 일본과 베트남의 경기를 20분 정도 봤다"는 윤덕여 감독은 "일본은 항상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교체선수와 선발선수의 실력차이가 크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지소연에 대해선 "지소연은 경기를 뛰는 데 아무 문제 없다. 좋은 컨디션을 갖고 있다. 고베 아이낙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고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승리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 크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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