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뿌듯하고 행복하다."
DB가 10일 SK와의 챔피언결정2차전서 이겼다. 전반전서 뒤졌으나 3쿼터에 서민수의 연속 11득점, 디온테 버튼의 연속 18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4쿼터에 굳히기에 성공했다. 2연승을 거두며 통합우승에 2승을 남겨뒀다.
이상범 감독은 "이겨서 다행인데 부상자가 많아서 다음 경기가 걱정이다. 이우성, 서민수, 김주성 등이 투혼을 발휘했다.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잘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보는데 뿌듯했고, 고맙다. 다음 경기는 고민이 된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두경민이 경기 시작 14초만에 무릎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 막판 부상이 재발했다. 이 감독은 "좋지는 않다. 다친 부위를 또 다쳤다. 아픈 곳을 또 다쳤는데 비디오를 보고 판단하면 된다. 두경민 없이 이겼는데, 대단한 것이다. 이런 선수들과 같이 있는 게 뿌듯하고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박지훈이 부상으로 물러났다. 이 감독은 "발목이 돌아갔다. 잘못하면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 테리코 화이트 수비가 쉽지 않다. 김태홍도 무릎이 좋지 않다. 윤호영으로만 버티긴 힘든데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SK 외국선수 수비에 대해 이 감독은 "하고자 하는 의지, 눈빛이 살아있었다. 나는 판만 깔아준 것이다. 선수들이 잘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상범 감독. 사진 = 원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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