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 중간계투로 변신한 SK 우완투수 윤희상(33)이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다.
윤희상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차전에서 SK가 4-1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했다.
윤희상은 대타로 나온 선두타자 이천웅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유강남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수확했고 오지환을 3구 삼진으로 잡았다. 양석환에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로 나온 김용의를 삼진으로 잡았다. SK가 4-1로 승리하는 순간.
윤희상이 세이브를 거둔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2004년 SK에 입단해 줄곧 SK에서만 뛰었던 윤희상은 2012년 10승 9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6.00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윤희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불펜투수로 전업했으며 마침내 데뷔 첫 세이브까지 챙기기에 이르렀다.
[SK 윤희상과 이재원 포수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SK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뒤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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