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정수민 상대 선제 솔로포… 시즌 4호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경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경수(KT 위즈)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박경수는 NC 선발 정수민의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일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KT는 박경수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KT 박경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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