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이후광 기자] 두산이 파죽의 7연승과 함께 삼성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7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시즌 12승 3패 선두. 아울러, 지난해 5월 13일부터 이어온 대구 경기 연승을 ‘10’으로 늘렸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6이닝 4피안타 1사구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챙겼고, 타선은 홈런 6개를 포함 17안타를 때려내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 3안타, 김민혁이 데뷔 첫 홈런을 포함 3안타로 각각 활약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이용찬이 5선발을 맡으며 안정적으로 잘 던졌다. 야수들 컨디션이 점점 컨디션이 살아나며 팀 타격에 힘이 실리고 있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13일 고척 넥센전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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