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신바람 4연승이다.
LG 트윈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K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을 8-0 완승으로 장식했다.
4연승 행진을 벌인 LG는 9승 9패로 5할 승률에 안착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승을 챙겼고 박용택과 오지환이 나란히 3점홈런을 폭발, 역대 6번째 팀 통산 3000홈런 고지를 밟게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소사가 잘 던졌고 정상호의 리드도 좋았다. 타선에서 박용택의 선제 3점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고 오지환의 추가 3점홈런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날씨가 추운데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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