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로맥 4타점' SK, NC에 완승…NC 8연패 수렁
2018-04-14 20:14:33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K가 '돌아온 에이스' 메릴 켈리의 무결점 호투와 4번타자 제이미 로맥의 맹타를 앞세워 NC를 8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SK 선발투수로 나온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로맥이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말 선두타자 로맥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선취한 SK는 3회말에도 로맥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5회말엔 최정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졌고 6회말엔 나주환의 중전 적시타, 로맥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져 6-0까지 달아났다. 8회말엔 정의윤의 중월 솔로포까지 나왔다.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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