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원종현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 다이노스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원종현과 포수 신진호를 제외하고 우완투수 이민호와 포수 박광열을 콜업했다.
원종현은 자타공인 NC의 필승조다. 하지만 올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 엔트리 말소 전까지 10경기에서 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15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도 1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이민호가 올라왔다. 시즌 초반 2경기에서 부진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이민호는 팀이 8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1군에 복귀하게 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 나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1.00을 기록한 바 있다.
[원종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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