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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해당 질병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신체증상이 동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 증상을 말한다.
그 발병 원인으로는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장애 같은 타 정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경우 타 질환이 전반적인 경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예계에선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스타들이 급증하고 있다. 정찬우에 앞서 이경규, 김구라, 정형돈, 차태현, 이상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이준 등이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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