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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22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15일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측에 따르면 타니는 14일 새벽 2시 30분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997년생으로 향년 22세다.
그는 승용차를 타고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현재 경찰이 해당 사고를 조사 중으로, 빈소는 마무리되는 대로 차려질 예정이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주목받았다.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다.
이후 타니는 2018년 1월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을 발표했다. 이번엔 힘겹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오늘과 내일을 위로했다.
이처럼 타니는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것에 익숙한 현대 사회에 자신만의 순수함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펼쳤었다.
하지만 그는 단 두 장의 싱글만 발표, 채 꽃을 피우지 못하고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타니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었다. 소속사 측은 15일 마이데일리에 "타니가 올해 말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다. 음악 작업을 앞두고 부모님을 뵈러 내려갔다가 개인적인 일로 이동 중 변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상엔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다", "부디 평안하길 바란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사진 = 에이치오엠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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