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을 대파하고 DFB포칼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7-18시즌 독일 DFB포칼 준결승에서 뮐러의 해트?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뮌헨은 두 시즌 만에 다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뮌헨은 컵 대회까지 결승에 진출하며 트레블(3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뮌헨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두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3분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뮌헨은 전반 9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레버쿠젠이 후반 16분 벤더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지만, 후반 7분 뮐러의 추가골과 후반 16분 알칸타라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다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후반 19분과 후반 34분 뮐러가 두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버쿠젠은 베일리가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결국 뮌헨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6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고 포칼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