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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배우 이준혁이 이유비 향한 직진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8회에서 예재욱(이준혁)이 우보영(이유비)을 향한 호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보영에게만 유난히 쉴 틈 없는 진료 스케줄을 배분한 윤주(이채영)에게 재욱은 "타임배분 공평하게 하라고 말씀 드렸잖습니까"라며 보영의 편을 드는 것을 시작으로, 과거 흑역사를 모두 폭로한 민호(장동윤) 때문에 심란한 보영에게 따로 점심을 사주며 기분전환에 앞장섰다.
점심식사 후 산책길에서 솜사탕에 눈을 떼지 못하는 보영을 위해 솜사탕을 직접 사서 건네며 "제가 충고하나 할까요. 빨리 받으시죠"라며 수줍은 충고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보영을 심란하게 만든 민호에게는 낮은 학점을 약점 잡아 창피를 주는 귀여운 복수로 의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예재욱의 '직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점심식사 때 보영이 차에 두고 내린 usb를 가져다준다며 저녁산책을 제안한 것이다. 그러나 재욱의 전 여자친구가 등장, 보영과의 저녁 약속이 무마되며 차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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