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tvN '백일의 낭군님' 캐스팅 확정…도경수와 대립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재영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 출연한다.

'백일의 낭군님'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픽션 사극이다.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극 중 김재영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수하로 들어가 세자 율(도경수, 엑소 디오)을 반드시 죽여야 하는 임무를 띤 비밀스러운 살수를 연기한다.

김재영은 "첫 사극인 만큼 캐릭터에 제대로 집중하기 위해 액션연습, 승마연습 등 촬영이 없는 날에도 쉬지 않고 연습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영은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블랙', 영화 '골든슬럼버' 등 그리고 올해 개봉할 영화 '돈'까지 촬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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