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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승기가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확정됐다.
Mnet 측은 18일 "이승기가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서 최초의 한일 걸그룹 탄생의 순간까지 함께 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승기를 낙점한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라며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기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Mnet 측은 "앞으로 이승기는 국민 프로듀서를 대표해서 한일 양국의 총 96명 연습생을 이끈다"라고 전했다.
'프로듀스48'은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바 있다.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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