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기록의 사나이’ 박한이(삼성)가 개인 통산 350번째 2루타를 쳤다.
박한이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신고했다.
박한이는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좌측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KBO리그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250 2루타에 도달한 순간이었다. 박한이는 지난 1997년 삼성 2차 6라운드 44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역대 2루타 순위
1. 이승엽(삼성, 은퇴)-464개
2. 양준혁(삼성, 은퇴)-458개
3. 장성호(KT, 은퇴)-394개
4. 박용택(LG)-387개
5. 정성훈(KIA)-386개
6. 이병규(LG, 은퇴)-371개
7. 김태균(한화)-357개
8. 이진영(KT)-352개
9. 박한이(삼성)-350개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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