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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노지훈(28)과 유명 레이싱모델 이은혜(31)가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은혜는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노지훈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이은혜는 노지훈과 "친구로는 6년 정도 지냈다. 연인이 된 지는 몇 달 안 됐다.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사귄 지 74일 됐다"고 밝혔다.
결혼은 5월 19일에 한다며 서둘러 결혼하는 이유로 "저 엄마 됐다"고 임신 사실도 알렸다. 그러면서 "아이가 축복으로 생겼다"며 "좋은 아내이자 엄마로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했다. 아기 이름은 "아직 안 지었다"고 말했다.
1990년생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벌 받나 봐' '너를 노래 해(Feat. 쇼리)' '니가 나였더라면'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최근 소속사를 떠나 레이블 회사 마스터피스를 설립했다.
이은혜는 1987년생으로 2011년 레이싱모델로 데뷔했다. 172cm의 큰 키에 48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은혜는 지난해 로드FC 무대를 밟고 '로드걸' 타이틀을 추가했다. 이은혜는 게임분야 방송 활동으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 유튜버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 이은혜 유튜브]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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