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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가 종영까지 1회 만을 앞두고 있다.
1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다시 한 번 권상우와 최강희 그리고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세 사람이 호흡을 맞췄던 시즌1은 감각적인 필력, 신선한 소재와 구성,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즌2 요청이 이어질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기대 속에 시작한 ‘추리의 여왕 시즌2’. 하완승 역을 맡은 권상우와 유설옥으로 분한 최강희는 이번 시즌 역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는 중이다. 시즌1과 달리 멜로 라인도 짙어졌다. 추리와 사랑 모두를 함께 하고 있는 것.
시즌1에서 해결되지 못했던 유설옥 부모님의 사건도 시즌2에서 해결될 기미를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 시즌2’ 15회 말미, 윤미주의 남자친구인 고시환(하회정)이 범인으로 몰리도록 조작된 현장이 공개됐다.
이후 전파를 탄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유설옥은 “차, 번개탄, 유서 같은 방법이에요”, “오래 된 전문 설계사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애초 김실장을 쫓고 있던 하완승에 유설옥이 찾아야 할 사람 역시 김실장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이 김실장을 잡고 과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케 했다.
더불어 하완승과 유설옥의 러브라인도 관심사다.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스토리의 큰 축 중 하나를 담당했다. 아직 두 사람은 하완승이 유설옥에게 주려던 프러포즈 반지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황. 김실장 검거와 더불어 티격태격 알콩달콩대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19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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