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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을 6일 앞둔 가운데 예매율 83%를 넘어섰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83.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량은 40만장을 넘어섰다.
그야말로 열풍이다.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년 역사를 결산하는 역대급 작품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영화 역사상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아이맥스 버전으로 관람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아이맥스 상영은 매진됐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10만원이 넘는 암표도 등장했다. CGV측은 “예매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제한, 강제 탈퇴 및 예매내역 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 2억 5,500만 달러의 오프닝으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억 4,700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압도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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