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간판타자' 김태균(36)이 마침내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태균은 손목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다 지난 17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 경기 감각을 익혔다.
이날 1군에 돌아온 김태균은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김)태균이는 6번타자로 나간다. 태균이에게 '4번타자 자리를 뺏겨서 서운하냐'고 물었더니 '전혀 서운하지 않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한화는 정근우-양성우-송광민-제러드 호잉-이성열-김태균-오선진-지성준-이동훈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김태균이 지명타자, 이성열이 1루수, 오선진이 유격수, 이동훈이 우익수로 들어간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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