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홍현빈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로 홍현빈을 내세웠다.
KT는 지난 2경기에서 1번 타자 자리가 바뀌었다. 전날은 심우준, 17일에는 이진영이 리드오프로 등장했다.
이날은 또 다른 선수가 1번 타자로 나선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홍현빈을 1번 타자로 내세웠다. 2년차인 홍현빈은 올해 8경기에 나서 5타수 2안타(타율 .400)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홍현빈이 1번 타자로 등장하는 것은 7일 한화전 이후 두 번째다.
다른 타순에도 변화가 있다. 최근 주춤한 황재균이 7번 타자로 나선다. 또 선발로 라이언 피어밴드가 나서는만큼 유격수로 수비가 안정적인 박기혁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KT는 홍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윤석민(1루수)-유한준(우익수)-박경수(2루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박기혁(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 홍현빈.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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