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최정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최정은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42kmㅉ리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 또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도 홈런을 때렸기에 연타석 홈런이기도 하다. 개인 통산 14번째 연타석 홈런.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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