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포수 김재현과 얘기를 많이 나눈 게 도움이 됐다."
넥센 제이크 브리검은 19일 고척 NC전서 8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5경기만에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다. 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재미를 봤다. 단, 브리검 본인은 체인지업을 싱커라고 표현했다.
브리검은 "원 팀으로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 연패 중이었지만, 팀 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운이 좋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구종이 다 좋았다. 싱커로 땅볼과 병살을 많이 유도했다. 그리고 경기 전과 경기 중에 김재현 포수와 얘기를 많이 나온 것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브리검은 "홈런을 맞은 뒤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했다. 첫 승을 올린 만큼 좋은 피칭을 이어가도록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검.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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