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삼성 김대우가 데뷔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첫 위닝시리즈를 공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첫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8승 14패 9위.
김대우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100구 호투로 시즌 2승에 도달했다. 7이닝은 지난 2011년 프로 데뷔 후 소화한 최다 이닝. 스트라이크(65개)-볼(35개)의 비율이 이상적이었고,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도 62%로 안정적이었다. 직구, 슬라이더, 투심 등 3가지의 구종으로 효율적인 투구를 펼친 그였다.
김대우는 경기 후 "오늘 이지영 형의 볼배합이 좋아 믿고 던졌다. 또 내가 흔들린 뻔한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수비수들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요즘 불펜투수들이 너무 고생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잘 짜여져가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 입장에서 오늘 최대한 책임감 있게 길게 던지고 싶었다"라고 긴 이닝 소화 비결을 설명했다.
[김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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