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라스트 액션신 시간이 공개됐다.
안소니 마키(팔콘 역)는 19일(현지시간)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나는 25페이지에 달하는 마지막 전투 시퀀스 대본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서는 보통 1페이지당 1분으로 계산한다. 코믹북닷컴은 안소니 마키의 발언을 근거로 마지막 액션신이 25분에서 30분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제작진에 이메일을 보내 이 영화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해줬다. 스토리 없이 이 장면을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했다. 역대 최장의 전투 시퀀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압도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 스크린을 남김없이 채우는 스케일까지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개봉 5일을 앞둔 20일 현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매량은 45만장을 넘어섰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굿모닝 아메리카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