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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듀오 마인드유가 신곡을 발표한다.
마인드유는 20일 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권태'를 공개한다.
마인드유 프로젝트 앨범 '퍼즐'의 첫 번째 곡 '권태'는 서정적인 메인 어쿠스틱 기타와 무겁지만 공간감을 불어넣어주는 일렉 피아노 사운드와 더불어 하나씩 더해지는 리듬악기와 오르간의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마인드유의 보컬 재희와 치즈는 서로가 사랑했지만 달라져버린 두 연인간의 사랑의 온도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했다. 멤버 고닥과 재희는 여심을 자극하는 깔끔한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명 변경 후 '좋아했나봐(FEAT. 매드클라운)', '사랑해줘요', 만약에(IF)를 발매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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