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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차오루가 '업!프리티' 출연진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차오루는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뷰티쇼 '업!프리티' 론칭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업!프리티'는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뷰티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차오루와 배우 한선화가 투톱 MC 체제로 나서며 개그맨이자 뷰티크리에이터인 김기수, 배우 이혜란, 함경식 메이크업아티스트 등이 활기를 더한다.
특히 이날 차오루는 "기수 오빠 볼 때마다 신기하다"며 "여자보다 더 예쁘다. 그리고 여자보다 더 예뻐지려는 욕심이 많다. 더 우아하다"고 감탄하며 김기수가 평상시에 하는 행동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저는 평상시에 앉으면 막 앉거든요? 그런데 그 오빠는 늘 허리를 딱 펴요. 또 사람을 쳐다 볼 때도 느리고, 우아하게 쳐다봐요. 마스카라할 때도 저희는 막 하는데 오빠는 느릿하게 해요. 볼 때마다 신기해요. 그런데 또 재미도 있어서 저에겐 신 같은 존재에요."
이어 한선화와 함께 MC를 맡게된 것에 대해 놀라워하던 차오루는 "한선화 씨도 드라마 때문에 많이 떴질 않나. 인기가 많다는 말이다. 그런데 같이 있으니까 '나 아직도 핫해?'라는 생각 들더라. 왜인지 '나도 그 정도야?'라는 생각이 들면서 되게 고맙더라"라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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