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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이 청년 사업가들을 응원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제작발표회에는 백종원과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골목식당'을 통해 청년 사업가들을 응원하고 있는 백종원은 "외식업을 하게 된지 이제 25년 정도 됐다. 과거에는 경쟁이 없어서 뛰어들면 바로 수익이 났다. 그런데 지금은 녹록지 않다. 버텨줘야 하는데, 이게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외식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생각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어쩔 수 없이 등떠밀려서 하는 분들이 많다. 이 일 자체가 좋고 사람 만나는 것이 좋은 사람들이 해야하는데 거기까지가 시간이 걸린다"라며 "내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이유가 중간에 실망을 많이 한다. 너무 상처받지 말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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