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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구라가 국경을 넘기 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멕시코-미국 국경 넘기에 도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선녀들에 "검문소에 도착하면 우리랑 헤어지게 된다. 장비도 많고 해결할 게 많아서 타일러 씨한테 부탁을 드렸다"며 유일하게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타일러를 데려갔다.
이에 유병재는 "우리끼리만?"이라고 말했고, 이시영은 "이제 영문과인 김구라 선배님밖에 영어를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 영문과라고 얘기하지 말아라. 우리가 육로로만 가는 것일 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안심시켰고, 설민석은 "설치된 카메라 뭐냐고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어 김구라는 "검문소 도착 전 뗄 거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타일러 없다고 이렇게 패닉 상태에 빠지나? 일부러 설정 안 해도 된다. 괜히 그러지 말아라. 크게 눈에 거슬리는 행동만 안 하면 된다. 긴장이 되긴 된다"고 말했고, 이시영은 "괜찮다면서 자꾸 불안하게 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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