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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36, 텍사스)가 10경기만의 멀티히트로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경기 전 19경기 타율 .224(76타수 17안타) 5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에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감이 좋았다. 이날은 우완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상승세 연장에 도전했다.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1B2S에서 에르난데스의 슬라이더를 노려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우측 담장 앞 파울 지역에서 잡혔다. 우익수 파울플라이 아웃.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여전히 0-1로 끌려가던 3회말 2사 1루에서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노려 좌익수 앞에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낸 것.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였다. 다만, 주릭슨 프로파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0-1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펠릭스의 87마일 싱커를 제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시즌 4호 2루타를 때려냈다. 지난 9일 토론토전 이후 10경기만의 멀티히트였다. 이후 프로파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도달한 그는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우완 닉 빈센트를 만났다. 초구 커터와 이어진 직구에 모두 파울 타구를 만든 뒤 3구째 낮은 커터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24에서 .238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2-1로 앞선 8회초 미치 해니거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은 뒤 9회초 진 세구라의 2타점 2루타, 카일 시거, 해니거의 연속 적시타로 2-6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2연패에 시즌 7승 14패. 반면 시애틀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10승 8패를 기록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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