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오재일(32, 두산)이 시즌 6호포를 가동했다.
오재일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재일은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0S1B에서 KIA 선발투수 임기영의 132km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KIA에 2-0으로 달아났다.
[오재일.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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