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다름슈타트의 지동원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소속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지동원은 21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산드하우젠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31라운드에서 다름슈타티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유도해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지동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팀 동료 켐페가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동원이 활약하고 있는 다름슈타트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7승12무11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반면 최근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2부리그 잔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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