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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야말로 예매 광풍이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3일 앞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86.2% 예매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60만장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개봉 직전에 90% 예매율을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블랙팬서’ 보다 2배 높은 예매량을 보인데 이어 일부 극장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북미에선 개봉 첫주 2억 5,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억 4,700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과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전 세계에서 어떤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압도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 스크린을 남김없이 채우는 스케일까지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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