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다음 경기에 더 잘 던질 것이다."
KIA 임기영은 21일 잠실 두산전서 시즌 첫 등판했다.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87개였다. 어깨 통증으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시범경기도 건너 뛰었다.
그동안 재활군과 퓨처스리그서 빌드업을 했고, 21일 경기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약 1개월 정도 늦은 스케줄. 아무래도 첫 등판이라서 길게 끌고 가지는 않았다. 임기영의 합류로 KIA 선발로테이션이 원활해진 건 분명하다.
김기태 감독은 2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첫 등판이었고, 괜찮았다. 복귀 첫 등판이라서 일찍 빼줬다. 무너진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음 등판에 볼 개수를 늘리면 된다. 다음 경기에는 좀 더 잘 던질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임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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