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김종국, 박세리 씨 섭외 부탁…이광수는 한기범 선수"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하하가 초호화 라인업 섭외를 계획했다.

22일 오후 방영된 SBS 일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제작 레이스 2탄'이 펼쳐졌다.

하하는 '닮은꼴 런닝맨 12세'라는 자신의 연출 콘셉트를 설명하며 "유재석은 정범균 씨를 섭외해주시면 되고 양세찬은 친형 양세형, 지석진은 조우종, 송지효는 동생 천성문을 섭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광수는 한기범 선생님을 캐스팅해달라"며 "소민이는 소민이 아버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여 멤버들이 황당한 웃음을 짓게 햇다.

끝이 아니었다. 하하는 "종국이 형은 조금 어려운데 박세리 씨를 부탁한다. 섭외만 하시면 된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섭외하고 분장만 해주시면 된다"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건네 폭소케 했다.

이에 양세찬은 "하하 형은 어머니가 나오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융드옥정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하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안 된다"고 반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