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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신혜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박신혜 씨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vN 측 역시 "박신혜 씨가 정희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혜는 극중 꼰띠고 호스텔 주인 정희주를 연기한다.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인 그라나다에 유학 왔으나 갑작스런 부모님의 사망으로 졸지에 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는 인물.
박신혜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앞서 현빈이 남자 주인공 유진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감을 더욱 자아낸다. 또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페인이 일부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어 빠른 시일 내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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