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이번엔 힙합이다 '장르 초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힙합 장르에 도전한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새 스페셜 디지털 싱글 '넌 괜찮니' 프로모션용 포토,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더 이스트라이트의 프로모션용 포토에는 시크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귀엽고 깜찍하던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에는 ‘넌 괜찮니’의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가 공개됐다. 휴대폰 배경화면처럼 꾸며진 이미지 속에는 해질녘 들판에 서 있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모습과 땅거미 지는 하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넌 괜찮니’ 가사 스포일러 공개 이틀 후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석양이 지는 들판에서 합주 중인 더 이스트라이트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잔잔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너는 괜찮니’라는 보컬 일부가 짧게 삽입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록, EDM, 발라드, 트로피컬 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펼쳤던 만큼 선보일 감성 짙은 잔잔한 힙합 장르의 신곡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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